원자폭탄과 유전공학의 초석을 다지고, 컴푸터 사용자라면 누구나 사용하는 이동식저장장치(USB)와 인터넷 공룡 구글까지 세상의 혁신을 이끌어온 유대인들. 이들이 블록체인 분야에서도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의 요람으로 불리는 이스라엘 출신의 블록체인 기업 '오브스(Orbs)'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블록체인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누구나 손쉽게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는 '오브스'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부터 기술개발까지, 블록체인 생태계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스라엘 블록체인 기업 오브스가 이더리움보다 강력한 보안성과 속도, 적합한 요금 구조 등 개발사들이 원하는 방식의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분산 애플리케이션(DApp, 디앱) 개발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브스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다. 가장 유명한 퍼블릭 블록체인 이더리움에 별도의 체인을 붙이는 방식이다.
http://www.fnnews.com/news/2018091911090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