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최근 1만4천달러에 근접하는 등 강세장을 보이면서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이 본격화된 것 아니냐는 기대섞인 분위기가 있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같은 시각에 동조, 또는 그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비트코인이 2만달러를 넘어 10만달러도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크립토 브리핑은 이런 시각에 부정적인 장펑자오 바이낸스 CEO의 시각을 전했다. 실제로 장펑자오 CEO는 최근 비트코인의 급등세와 관련해 소매 투자자들이 이끈 강세장이었으며, 아직 대형 기관투자자들이 시장에 진입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다.
업계에서 기관투자자들은 주로 펀드나 큰손들의 자금을 운영하는 대형 투자기관들을 의미한다. 그리고 성공적인 암호화폐 수용에 있어 기관투자자들의 진입은 폭넓은 소매 수용과 정부의 승인과 함께 아주 중요한 3대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그리고 소매 수용이나 정부의 승인 과정은 상황과 시각에 따라 혼재된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은 2019년들어 크게 늘었다는게 시장참여자들의 시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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