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저조한 CBDC 채택에 'ATM 현금 인출' 제한까지현금 없는 국가 전략을 추진 중인 나이지라아가 국영 디지털 화폐 e나이라(eNaira)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개인과 기업의 현금 인출 한도를 대폭 축소했다.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은 6일(현지시간) 현지 금융 기관에 공문을 발송해, 개인과 기업이 자동인출기(ATM)에서 인출할 수 있는 금액을 하루 2만 나이라(한화 약 7만원), 주당 10만 나이라(한화 약 34만원)로 제한할 것을 지시했다.
이전 상한액인 개인 15만 나이라(한화 약 51만원), 기업 50만 나이라(한화 약 179만원)선에서 크게 낮아진 수준이다.
초과 금액을 인출할 경우, 개인에 5%, 기업에 10%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하루나 무스타파 은행 금융감독 총괄은 인출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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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저조한 CBDC 채택에 'ATM 현금 인출' 제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