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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 한국어 (Korean) => 뉴스 => Topic started by: manyexp on September 18, 2018, 04:26:30 AM

Title: 추락하지 않기 위해 거래량 확보 필요
Post by: manyexp on September 18, 2018, 04:26:30 AM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은 주력 디지털 자산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6,400달러와 220달러대를 유지하면서 시총 2,020억 달러에서 안정적인 움직이 계속 되었다.

지난 3일 동안 비트코인 거래량이 약 30% 감소했으며 어제 거래량도 지난 주에 기록된 40억 달러보다 훨씬 낮은 33억 달러를 기록해 우려스럽다. 비트코인이 현재의 박스권인 6,400달러에서 탈출하려면 거래량이 필수인데 40억 달러 이상 거래량이 기록되지 못하면 추진력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 계속 반등세를 펼치느냐 현재의 박스권에서 큰 폭으로 떨어지느냐는 거래량에 달려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사실 시장은 지난 9월 11일 이후로 큰 변화를 보이진 않았다. 이더리움이 급등한 것도 사실은 그간 급락했기 때문이며 전체 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문제는 바닥이 어디냐인데 이에 대해 경제학자이자 암호화폐 투자자인 알렉스 크루거(Alex Kruger)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거래량이 줄고 정체된 것을 보면 바닥의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예측했다.

단기적으로 9월말까지 암호화폐 시장은 이런 식으로 낮은 가격대에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아니 그럴 가능성이 높다. 2월 이후의 전반적인 가격 추세를 보면 비트코인은 7,500달러 이상의 저항 레벨을 테스트하면서 6,500~7,000달러대의 범위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9월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세계 시장에서 제도화 및 규제를 마련하기 시작했으며, 저수익 마진과 잠재적인 손실에도 불구하고 마이닝 센터가 비트코인 해시비율을 높이기로 한 결정이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암호화폐의 가격이 하락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같은 주요 암호화폐의 해시력도 감소한다. 그러나 지난 몇 개월간 비트코인 해시비율이 실제로 증가했는데, 이것은 비트코인이 중간에 필연적으로 복구될 것이라는 가정하에 광부들이 수익 마진을 낮추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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