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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 한국어 (Korean) => 뉴스 => Topic started by: manyexp on September 20, 2018, 05:47:4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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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통화청의 데미안 팽(Damien Pang) 핀테크 혁신팀장이 지금까지 있던 토큰 가운데 증권으로 분류할 만한 것은 없다는 생각을 밝혔다. 지난 19일 코인데스크가 주최한 콘센서스 싱가포르 2018 행사 좌담회에서 팽 팀장은 “디지털 토큰 판매 지침”에 관해 설명하며 이렇게 말했다. 해당 지침은 싱가포르 통화청이 지난해 암호화폐 사업가들에게 토큰 판매와 관련한 여러 사항을 명확히 알리기 위해 만든 것이다.
팽 팀장은 세계 여러 나라 규제기관의 견해와 자신이 밝힌 싱가포르 통화청의 견해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관건은 무엇이 증권인지를 정하는 기준의 차이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예를 들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내리게 될 결론과 그에 따른 토큰 판매 지침은 토큰을 증권으로 규정할 수도 있다고 팽 팀장은 덧붙였다.
13쪽에 이르는 싱가포르 통화청의 판매 지침은 토큰을 유틸리티 토큰과 결제 토큰, 그리고 증권 토큰 세 가지로 분류한다. 그러면서 팽 팀장은 싱가포르 통화청이 디지털 토큰을 분류하는 방식도 앞으로 토큰의 특징이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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