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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 한국어 (Korean) => 뉴스 => Topic started by: manyexp on September 26, 2018, 03:28:44 AM

Title: 콘텐츠 플랫폼 브레이브, 시빅의 신원확인 시스템 도입
Post by: manyexp on September 26, 2018, 03:28:44 AM
프라이버시에 초점을 둔 인터넷 브라우저 브레이브(Brave)가 블록체인 스타트업 시빅(Civic)의 신원 확인 서비스를 도입한다. 브레이브는 시빅의 서비스를 이용해 브레이브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저작권자가 광고 토큰 BAT(Basic Attention Token)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브레이브는 지난 21일 브레이브 브라우저에서 ‘검증된 발행자(verified publisher)’로 등록하고 콘텐츠를 제공하고 싶은 언론사나 저자들은 시빅의 신원 검증 서비스와 고객파악제도(KYC)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의 신원을 인증하면 제공한 콘텐츠에 따라 BAT 토큰을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브레이브와 시빅은 이용자의 신원과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며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브레이브의 콘텐츠 플랫폼은 이용자들이 콘텐츠를 읽고 브레이브 브라우저를 거쳐 익명으로 BAT 토큰을 기부하면 콘텐츠를 제공한 이에게 브라우저가 토큰을 전달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그런데 이번 협업을 통해 (시빅 서비스를 이용해) 신원을 확인한 콘텐츠 제공자들이 직접 이더리움 지갑 주소를 올리면 이용자들이 거기에 직접 기부할 수 있게 된다.


시빅의 이른바 재활용 고객파악제도(Reusable KYC)는 콘텐츠 제공자들의 핵심 개인정보는 보호하면서도 신원을 검증할 수 있다. 또한, 콘텐츠 제공자들은 모바일 기기나 비슷한 플랫폼을 통해서도 기부를 받을 수 있다.

시빅의 공동창업자 CEO인 비니 링햄은 브레이브가 그동안 인터넷상에서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https://www.coindeskkorea.com/braveciv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