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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 한국어 (Korean) => 뉴스 => Topic started by: manyexp on September 29, 2018, 10:40:2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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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통화 거래소 비박스(Bibox)에서 피싱(phishing) 피해가 발생했다.
26일(현지시간) 가상통화 거래소 비박스(Bibox)는 피싱 사이트로 인한 피해로 로커스체인(LOCUS) 거래를 중단했다고 긴급 공지했다. 현재 피해가 발생한 유일한 코인이다. 다른 코인은 현재 정상 거래 중이다. 피해 규모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비박스 측은 "최근 로커스 커뮤니티를 겨냥한 악의적인 접근이 있었다"며 "잠재적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로커스체인 거래를 중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커스체인은 지난 25일 비박스에 신규 상장된 코인이다.
로커스체인 재단 관계자는 "거래소측 설명에 따르면 우리가 상장하는 날(25일) 피싱과 해킹 공격이 들어왔다"며 "상장하는 날이다 보니 로커스체인이 피해를 본 부분이 크지만 다른 코인을 상대로도 해킹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들었다. 피해 여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상장가도 계약서에 나와있는 1.64달러가 아니었다"며 "시작 단계에서부터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피해 자료를 수집하며 거래소 측과 계속 협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계자는 "원래 상장가에 다시 거래를 시작한다고 거래소 측의 답변을 받았다. 재개 일정은 내일 중으로 공지가 나갈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최대한 손해를 보지 않는 쪽으로 해결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다른 코인은 해킹 사태가 없는데 하필 로커스가 해킹을 당했다", "예전부터 비박스가 가끔 해킹을 당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http://www.dailytoken.kr/news/articleView.html?idxno=10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