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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정식 오픈한 탈중앙화 거래소 ‘스텔라엑스’…스텔라가 꼽은 강점 3가지
Post by: manyexp on October 01, 2018, 11:25:11 AM
지난 28일 스텔라(Stellar)는 수수료 없는 탈중앙화 거래소 스텔라엑스(StellarX)가 정식 오픈했다고 자사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스텔라엑스는 스텔라루멘(XLM) 기반 수수료 무료인 가상통화 P2P(개인 간 거래) 플랫폼이다. 이를 토대로 스텔라엑스는 실물 화폐, 채권, 상품 등 모든 자산 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28일 스텔라는 스텔라엑스의 베타 단계를 마치고 정식 출시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스텔라엑스의 3가지 강점으로 ▲수수료 무료 ▲실물화폐 교환 ▲거래 투명성 등을 꼽았다.

스텔라는 스텔라엑스가 거의 유일하게 거래 수수료가 ‘무료’임을 강조했다. 정확하게 말하면 스텔라 네트워크 기반 거래가 이뤄지면 아주 작은 양의 거래 비용이 XLM으로 지출된다. 하지만 이 비용을 스텔라엑스가 매달 말에 상환해줘 이용자 계정으로 돌려준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가상통화 전문 매체 코인트러스트(cointrust)는 스텔라엑스 플랫폼은 거래소가 아닌 스텔라 오픈 시장 이용을 위한 GUI(Graphic User Interface)이라고 표현했다. GUI는 사용자들이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그림 형태로 제공되는 환경을 의미한다.

스텔라엑스에서 또 실물 화폐와 교환도 가능하다. 스텔라는 가상통화 거래와 코인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인질리(Changelly)와의 협력사다. 이를 통해 스텔라엑스 플랫폼 상에서 미국 은행 계좌에서 바로 달러 입금을 가능케해 거래 편의성을 도왔다.

앞으로는 유로화, 중국 위안화, 홍콩 달러, 영국 파운드 등도 스텔라엑스 플랫폼 상에서 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위 화폐들의 입금 지원은 추후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스텔라엑스는 블로그를 통해 “실물화폐 발행 기관에서 스텔라 표준을 지원하게 된다면 앱 상에서 입금·출금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스텔라엑스는 투명성도 강조했다. 블로그에서 스텔라엑스는 “스텔라엑스에서 일어나는 모든 거래 기록들이 체인에 남아있고, 모두가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스텔라엑스는 거래자뿐만 아니라 가상통화 발행자들을 위한 투명성도 강조했다. 스텔라엑스는 “신원확인 절차(KYC)는 거래자 스스로 선택사항이지만, 가상통화 발행 업체에서 원한다면 거래자에게 신원확인을 요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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