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coins Talks - Cryptocurrency Forum

Local => 한국어 (Korean) => 뉴스 => Topic started by: manyexp on October 04, 2018, 06:53:42 AM

Title: JP모건, 올해 블록체인 등 핀테크 기술 개발에만 '6조원' 썼다.
Post by: manyexp on October 04, 2018, 06:53:42 AM
세계적인 종합 금융사 JP모건이 주요 핀테크 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시장조사 기관 리서치앤마켓닷컴(RM)은 최근 블록체인 기술 개발이 JP모건의 핵심 전략이라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JP모건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지침의 일환으로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로봇 공학 등 기술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 시스템에서 벗어나 JP모건의 사업 프로세스에 이러한 4차산업 핵심 기술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JP모건이 책정한 기술 지출 예산은 108억달러(한화 약 12조1889억원)다. 이 중 약 50억달러는 핀테크 투자에 사용했다.

이 같은 JP모건의 행보는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지난달에는 JP모건이 주도하는 은행 간 정보 네트워크 연합 INN이 블록체인 기반 지급 결제 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치기도 했다. INN에는 캐나다 왕립은행과 스체인 산탄데르 등 전 세계 75개 은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로리 비어(Lori Beer) JP모건 최고정보책임자는 지난 8월 기자간담회에서 "블록체인은 몇 년 안에 기존 기술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블록체인과 가상통화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던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최고경영자(CEO)도 "블록체인은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기술"이라고 최근 달라진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출처 : 데일리토큰(http://www.dailytoke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