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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 한국어 (Korean) => 뉴스 => Topic started by: manyexp on November 09, 2018, 01:03:0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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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암호화폐 펀드를 상장했던 거래소 지닉스가 서비스를 종료하고 폐업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금융당국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자 한국에서 사업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지닉스는 9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최근 불거진 암호화폐 펀드 상품과 관련된 이슈로, 앞으로 지속적인 거래소 운영이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11월23일 지닉스의 모든 서비스 제공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지닉스는 서비스 종료 후 곧 폐업 신고를 할 계획이다. 최경준 지닉스 대표는 <코인데스크코리아>와 전화통화에서 “아쉬운 게 많지만 폐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닉스는 “서비스 종료일 전까지 보유 암호화폐를 출금해달라”며 “(거래소를) 이용하고 응원과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준 모든 투자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금융당국이 문제 삼았던 암호화폐 펀드 ZXG는 폐지하기로 했다. 지닉스는 “보유한 ZXG를 매수평균가격으로 계산해 이더리움(ETH)으로 반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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