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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 한국어 (Korean) => 뉴스 => Topic started by: manyexp on November 20, 2018, 02:11:0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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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 가격이 4,500달러선까지 내줬다. 이날 오후 5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BTC) 가격은 약 4,442달러를 기록 중이다. 급락장의 주범인 비트코인캐시(BCH)는 45%가량 폭락했다.
이밖에 주요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 스텔라(XLM), 이오스(EOS), 라이트코인(LTC), 카르다노(ADA) 등도 12~19% 가량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나름대로 선방하던 리플(XRP)도 10% 넘게 하락세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도 1,435억달러 규모까지 급감했다.
시장 심리는 꽁꽁 얼어붙었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이날 21을 기록, 전날(28)보다 7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극단적 공포를 나타낸다.
이날 오르고 있는 암호화폐는 스테이블코인(Stable Coin) 뿐이다. 실제 트루USD(TrueUSD, TUSD, 시총 32위)와 유에스디코인(USDC·USD Coin, 시총 33위), 팍소스 스탠더드 토큰(Paxos Standard Token·PAX, 시총 37위)은 1% 안팎의 오름세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스테이블코인 대표주자인 테더(Tether·USDT, 시총 8위)만 1% 미만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급락장은 비트코인캐시(BCH) 하드포크에 따른 양대 진영-비트코인 ABC(Bitcoin ABC)와 비트코인 SV(Bitcoin SV)-의 해시 전쟁과 AMD와 엔비디아 등 기술주의 급락,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여파가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출처: http://www.coinistar.com/?t=all&page=1&idx=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