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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공포의 ‘역대급 하락장’...최대 40% 폭락
Post by: manyexp on November 27, 2018, 04:19:51 PM
상승세를 보이던 암호화폐 시세가 다시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415만 원까지 떨어지면서 300만 원 선마저 뚫리는 것 아니냐는 예측까지 나왔다.

(http://www.coinistar.com/images/editor/20181127_XP96D934.png)

비트코인 시세가 최고점을 찍었던 것은 지난 1월이었다. 당시 비트코인은 약 2,500만 원이었다.

반면 연중 최저가였던 지난 일요일에는 415만원을 기록했다. 1월에 비해 약 40% 떨어진 것이다. 이런 점 때문에 현재 하락장이 역대급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역사를 돌아보면 하락률로만 봤을 때는 ‘역대급’이라고 할 수 없다.
지금까지 비트코인 시세 급락은 총 다섯 번이 있었다. 이번 하락장은 그중 네 번째다.

비트코인 하락장 순위는 다음과 같다.

■ 비트코인 하락장 순위
2010년 9월~10월 –94% (0.17달러▷0.1달러)
2011년 6월~11월 –93% (32달러▷1.99달러)
2013년 11월~2015년 1월 –85% (1,166달러▷170달러)
2017년 12월~현재 –78.8% (19,783달러▷4,200달러)
2013년 4월~2013년 7월 –76.4% (266달러▷63달러)

이번 하락장이 ‘역대급’이라고 평가받는 이유는 2010년 이후 비트코인이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한 이후 급격히 떨어졌기 때문이다. 하락률로만 봤을 때는 네 번째이지만, 투자자가 늘어나면서 2만 달러까지 올랐다가 하락해 손실을 본 투자자가 많은 상황이다.

한 투자 전문가는 “비율로 보면 네 번째지만 투자자가 워낙 늘어나 하락장의 충격이 큰 것”이라면서도 “그래프를 멀리서 보면 작년 9월까지는 비트코인이 300만 원 선을 유지했기 때문에 지금 하락장이 오히려 정상적인 가격대를 유지해 나가는 과정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http://www.coinistar.com/?t=all&page=1&idx=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