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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s - 정오진

Pages: [1] 2
1
작년 한 해 동안 수많은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실패로 돌아갔음에도 프로젝트 사망률은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AMB크립토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롱해시(Longhash)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19년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운명이 전년보다 더 나아졌다고 밝혔다.

 

롱해시가 인용한 데드코인스닷컴(DeadCoins.com)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사망한 암호화폐 프로젝트 수는 518건으로 2018년 647건보다 20% 줄었다.

 

이 같은 사망률 감소는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수준 향상이라 풀이될 수 있다. 딜로이트는 2019 글로벌 블록체인 설문조사 결과 작년 여러 기업 및 군사 관련 블록체인 벤처 프로젝트가 등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세가 정점에 오르자 수많은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쏟아졌다. 이 때 대다수 투자자들은 업계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 않은 채로 암호화폐 투자에 뛰어들었다.

 

초기에 탄생했던 프로젝트는 대부분 2018년을 채 넘기지 못했다. 매달 상당수의 프로젝트가 연달아 문을 닫자 많은 투자자가 손해를 보게 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신뢰를 잃어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작년 암호화폐 시장은 잠시 상승세를 보였으나 결국 약세장으로 마무리됐다.

 

2019년 첫 3개월 동안 가장 많은 프로젝트가 문을 닫았다. 지난해 1분기에 283건의 프로젝트가 종료됐으며, 2분기에는 83건이 끝났다. 롱해시 보고서는 프로젝트의 종료 원인을 도태, 해킹, 스캠, 표절로 분류했다. 2018년과 2019년 사망 프로젝트의 사기 비율은 모두 55%로 각각 365건, 305건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캠 프로젝트의 평균 수명은 1년 이내이며, 합법 프로젝트는 1~3년 동안 유지된다. 암호화폐 프로젝트 대다수가 2018년 ICO를 통해 등장했기 때문에 프로젝트 사망률은 최소 2년 간 유지될 전망이다.

 

한편, 각종 스캠(사기)과 불법 프로젝트로 신뢰를 잃은 암호화폐를 금지하는 국가들이 점점 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더블록은 글로벌 자산관리업체 인터내셔널인베스트먼트(International Investment) 보고서를 인용해 "카타르 금융센터 규제기관(QFCRA)이 카타르 금융센터(QFC) 내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시켰다"고 보도했다.

 

카타르 금융센터는 자체 법률, 규제, 세무, 기업 인프라를 갖춘 비즈니스 금융 중심지로 외국인 투자 활성화와 경제 발전 촉진을 위해 만들어진 카타르 내 주요 비즈니스 구역이다.

 

카타르 금융센터 규제기관이 금지한 목록에는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거래, 암호화폐 간 거래, 수탁(커스터디) 서비스, 암호화폐 관련 금융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앞서 카타르 중앙은행은 자금세탁 위험 등을 이유로 카타르 내 암호화폐 거래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거래를 위한 은행 계좌 개설을 금지시킨 바 있다.

 

QFCRA는 "당국은 대체 통화, 디지털 방식으로 거래되거나 양도할 수 있으며 결제 및 투자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모든 가치 자산의 사용을 금지한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경우 블록체인 활성화 기조는 유지하면서도 암호화폐 단속 움직임은 강화하고 있다. 블록체인 산업 육성 분위기를 틈타 벌이는 암호화폐 사기에 업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토대로 중국 정부는 선전, 상하이 등 대도시 중심으로 암호화폐 관련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갔다. 특히 암호화폐 거래소를 포함한 암호화폐 업계를 겨냥해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다.

2
비트코인 캐시(Bitcoin Cash, BCH)와 비트코인에스브이(Bitcoin SV, BSV)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지난 2018년 11월 비트코인 캐시는 비트코인 ABC(현재 비트코인 캐시)와 비트코인 SV로 갈라져 하드포크 된 바 있다.

 

11일(한국시간) 오전 9시 4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캐시(BCH, 시가총액 4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3.13% 상승한 약 270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SV는 47.16% 급등하며 약 174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SVS는 이날 폭등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9위에서 6위로 껑충 뛰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사망한 전 사업 파트너 형제와 소송 중인 엔체인 수석 엔지니어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가 남 플로리다 주 지방 법원에 428건 문건을 제출한 가운데, 이 중 한 건이 '튤립 트러스트 3(Tulip Trust III)'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미디어에 따르면 크레이그 라이트는 이를 기밀 문서로 다루기를 원했다.

 

'튤립 트러스트'는 일종의 신탁기금 관련 문서로, 110만 BTC를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 창시자 외에는 이런 규모의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보유하는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크레이그 라이트가 관련 문서를 제출한다면 이는 그가 사토시 나카모토인 것을 증명할 수 있는 핵심 증거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반면 블룸버그는 블록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토큰애널리스트(TokenAnalyst)의 공동 창업자인 시드 셰카르(Sid Shekhar)를 인용, "비트코인 SV의 급등세는 크레이그 라이트가 법윈에 더 많은 서류를 제출했다는 긍정적인 뉴스에 대한 진정한 시장 반응이라기 보다는 조작된 가격 펌핑처럼 보인다"며 투자 주의를 주문했다.

3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에 랠리를 지속하던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과의 확전 자제 발언 영향으로 8,000달러 선을 내주며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의 전날 이라크내 미군 기지 공격과 관련, 이란에 대한 강력한 제재 방침을 밝히면서도 군사력 사용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란은 트럼프 연설이 있고 수시간 후에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관공서 및 대사관 밀집지역인 '그린 존(Green Zone)'에 다시 로켓 2발을 발사하며 긴장감을 다시 고조시켰다.

 

9일(현지시간)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98% 하락한 약 7,988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07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450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107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8.8% 수준이다.

 

뉴욕 주요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감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반등했다.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불안심리가 완화하면서 국제금값과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현재 7,960달러에 자리잡고 있는 하락형 채널 상단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향후 8,626달러까지 더 오를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넘으면 지난해 고점인 13,800달러 가격을 향한 랠리의 문을 열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 가격이 8,000달러 지지선과 100일 SMA(단순이동평균)을 웃도는 강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며 "100일 SMA 이하로 마감하지 않는 한 10,000달러 저항선 쪽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더블록도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를 인용, 올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전망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수석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비트코인의 공급량 제한(2,100만 개)과 도입 증가가 비트코인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비트코인 핵심 지지선은 6,000달러, 저항선은 10,000달러라고 설명하며 "작년 최고점인 약 14,000달러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미국 암호화폐 전문 투자운용사 갤럭시디지털 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도 트위터를 통해 "앞으로 몇 주 안에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면서 "미국, 이란 간 긴장에 따라 금과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4
미국이 미사일 공격을 가한 이란에 강력한 추가 제재를 가하고, 이란 혁명수비대는 앞으로 더 강력한 공격을 예고하는 등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깊어지고 중동 불안이 심해지면서 신흥 안전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는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다시 8천 달러를 회복하며 랠리를 재개하고 있다.

 앞서 미국이 이란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공습으로 살해하고 이란이 보복을 경고하는 등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달으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6,800달러 선에서 8,500달러에 근접하는 급등세를 보였다.

 

하지만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의 전날 이라크내 미군 기지 공격과 관련, 이란에 대한 강력한 제재 방침을 밝히면서도 군사력 사용을 원치 않는다고 말해 긴장이 다소 완화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7,700달러 선까지 다시 후퇴한 바 있다.

 

11일(한국시간)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53% 상승한 약 8,156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88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481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169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8.3% 수준이다. 

 

향후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은 최근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올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전망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수석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비트코인의 공급량 제한(2,100만 개)과 도입 증가가 비트코인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비트코인 핵심 지지선은 6,000달러, 저항선은 10,000달러라고 설명하며 "작년 최고점인 약 14,000달러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업체 비트페이(Bitpay)의 CCO(최고소비자총괄)인 소니 싱(Sonny Singh)은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올해 2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다. 이란사태와 같은 예기치 못한 대형 사건은 비트코인의 상승 원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많은 사람들이 이번 비트코인 단기 상승 흐름이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 때문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란사태와 같은 글로벌 정세 격변이 비트코인 가격을 상승 시켰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일례로 지난해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크게 요동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8,000달러 부근에 확고한 발판을 마련할 경우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모멘텀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비트코인이 8,000달러 지역에 입지를 재확보한 것은 오래 기다려온 ‘알트시즌(altseason)’의 시작이 가까워졌음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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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빗썸, 세금 803억원 완납…조세구제 절차 밟는다
« on: January 10, 2020, 04:37:48 AM »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국세청으로부터 통보받은 세금 약 803억원을 완납한 것으로 확인됐다. 빗썸은 과세 처분에 대한 정당성 여부를 다툴 예정이다.

 

빗썸이 이번 과세에 대한 정당성 여부와 관계없이 세금을 납부한 것은 절차 상의 이유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국세청의 과세 처분이 있으면 일단 세금을 납부하고, 납부한 세금에 대해 국가기관에 구제를 요청하는 심판청구를 진행하게 된다.

 

빗썸 관계자는 "과세당국의 부과 처분에 따라 납부를 완료했다"면서 "이후 권리구제 절차에서 충실히 소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세청은 빗썸에 2014년부터 4년간 외국인 거래 내역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소득세 원천징수와 관련해 약 803억원(지방세 포함)의 세금을 부과했다.

 

하지만 암호화폐에 대한 법적 체계가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진 이번 과세를 두고 적법성 논란이 일고 있다. 또 원화 출금액을 기타소득으로 간주할 수 있는지 여부도 쟁점이 될 전망이다.

6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지난 10년 동안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낸 자산임을 입증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BNN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10년 7월 이후 900만 % 이상 상승하며 압도적인 성장을 보여줬다.

 

2일 11시 13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시총 기준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현재 7,16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가 종합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0년 7월 이래 900만 배 가치가 상승했다.

 

금융 시장 분석업체 파이낸셜인사이트(Financial Insyghts) 대표 겸 윌리엄앤매리(William & Mary) 부교수인 피터 애트워트는 "글로벌 첨단 기술 열기 가운데, 비트코인이 최적의 시기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 동안 비트코인 수익률은 다른 자산의 실적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등락을 반복할 동안 꿋꿋이 자산을 보유해온 투자자는 상당한 불로소득을 얻었고 일확천금을 노린 투자자들도 비트코인을 여전히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보상과 기대는 여전히 비트코인 모멘텀을 지속시키고 있다.

 

같은 기간 S&P는 300%, 금은 25% 상승했다. 미국 3,000개 대기업 주가 지수를 산정하는 러셀 3000 지수 중 10년간 최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이그잭트사이언스(Exact Sciences Corp.)와 인텔리전스 시스템(Intelligent Systems Corp.)는 3,000% 올랐다. 모두 금융시장 신예인 비트코인 상승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 수익률에는 부분적으로 생성 철학에 대한 지지와 신뢰가 반영돼있다.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인물은 중앙 네트워크 없이, 전 세계 이용자가 토큰을 전자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방안으로 비트코인을 설계했다. 비트코인은 컴퓨터 네트워크로 가동되며 모든 거래를 블록체인 원장에 기록, 추적한다. 많은 이들이 이러한 기술적 측면을 높이 평가하며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혁신할 방안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008년 금융위기에 빠진 은행과 정부기관을 우회하기 위한 가치 교환 수단으로 등장했다. 처음에는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사기, 도난, 스캠 등 많은 오명을 뒤집어썼다. 많은 사람들이 돌아서고 규제 감시망은 더욱 좁혀졌다. 생성 이후 최초의 거래가 이뤄지기까지는 2년이 걸렸다. 토큰 가격이 처음 책정된 이래 여러 차례 가격이 뛰어올랐고 비트코인을 모방한 토큰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암호화폐 초기 투자자들은 많은 등락을 경험했다. 2017년, 갑자기 1000달러까지 상승한 비트코인은 그해 말 1만 4,000달러를 상회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빠른 상승은 빠른 하락으로 이어져 2018년 말 3,000달러까지 폭락했다. 오랜 침체기를 거친 이후, 작년 봄 다시 반등을 시작한 비트코인은 다시 1만 3,800달러에 도달하기도 했다.

 

프로체인 캐피털(ProChain Capital) 대표 데이비드 타윌(David Tawil)은 이러한 비트코인의 움직임이 투자자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고 보는 한편, "앞으로 10년 간 첫 단계와 다른, 새로운 성장 단계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도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암호화폐 대중화와 블록체인을 통한 기술 혁신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이 아직 많다. 현재 소수의 리테일 대기업이 비트코인 결제를 받아들였으나 규모는 미미하고 암호화폐 시장 내 사기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반 대중의 흥미는 줄어들어든 반면, 대형 암호화폐 보유 세력은 2017년 거품이 한창일 때보다 가격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해가고 있다.

 

올해 5월에는 4년마다 돌아오는 반감기가 예정돼있다. 반감기에는 거래를 처리하는 채굴자에게 돌아가는 보상 코인 수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4년 전 반감기에 가격 반등이 있었기 때문에 많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이러한 움직임이 재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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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지정학 리스크에 랠리를 지속하던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과의 확전 자제 발언 영향으로 8,000달러 선을 내주며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의 전날 이라크내 미군 기지 공격과 관련, 이란에 대한 강력한 제재 방침을 밝히면서도 군사력 사용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란은 트럼프 연설이 있고 수시간 후에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관공서 및 대사관 밀집지역인 '그린 존(Green Zone)'에 다시 로켓 2발을 발사하며 긴장감을 다시 고조시켰다.

 

9일(현지시간)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98% 하락한 약 7,988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07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450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107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8.8% 수준이다.

 

뉴욕 주요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감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반등했다.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불안심리가 완화하면서 국제금값과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현재 7,960달러에 자리잡고 있는 하락형 채널 상단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향후 8,626달러까지 더 오를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넘으면 지난해 고점인 13,800달러 가격을 향한 랠리의 문을 열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 가격이 8,000달러 지지선과 100일 SMA(단순이동평균)을 웃도는 강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며 "100일 SMA 이하로 마감하지 않는 한 10,000달러 저항선 쪽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더블록도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를 인용, 올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전망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수석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비트코인의 공급량 제한(2,100만 개)과 도입 증가가 비트코인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비트코인 핵심 지지선은 6,000달러, 저항선은 10,000달러라고 설명하며 "작년 최고점인 약 14,000달러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미국 암호화폐 전문 투자운용사 갤럭시디지털 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도 트위터를 통해 "앞으로 몇 주 안에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면서 "미국, 이란 간 긴장에 따라 금과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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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이 완화되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한국시간 9일) 8,400달러 위로 올라서며 7주 고점을 찍은 뒤 미국·이란 전쟁 발발 우려가 완화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추가 군사 행동보다는 경제 제재로 압박할 것이란 방침을 밝혔다.

 

10일(한국시간)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72% 하락한 약 7,894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38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433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090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8.6%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다소 악화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51)보다 7포인트 내린 44를 기록, 중립 단계에서 공포 단계로 전환됐다. 이는 투자 심리가 전날보다 위축됐다는 의미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코인데스크는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은 단기 추세를 강세로 규정하는 기준이 되는 7,567달러 지지선 위에 여전히 머물고 있어 재반등 가능성이 크다"며 "하지만 비트코인의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100시간 이동평균(7,825달러) 아래 자리잡는 경우 7,567달러 지지선까지 후퇴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글로벌 금융 미디어 FX스트릿(FXstreet)은 "기술적으로 비트코인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도 상태를 나타내고 있고, 가격은 여전히 200 EMA(지수이동평균) 위에 놓여 있어 반등 가능성이 높다"면서 "다만 약세로 추세 전환하면 다음 지지선은 약 7,500달러 선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업체 비트페이(Bitpay)의 CCO(최고소비자총괄)인 소니 싱(Sonny Singh)은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올해 2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다. 이란사태와 같은 예기치 못한 대형 사건은 비트코인의 상승 원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많은 사람들이 이번 비트코인 단기 상승 흐름이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 때문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란사태와 같은 글로벌 정세 격변이 비트코인 가격을 상승 시켰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일례로 지난해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크게 요동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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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리플 랠리, 0.24달러 넘을까…XRP 덤핑 논쟁 여전
« on: January 07, 2020, 12:21:24 PM »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 가격이 0.2달러 저항선을 넘어선 이후 15% 이상 상승하며 강한 랠리를 보여주고 있다.

 

7일(한국시간) 오후 4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리플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9.73% 급등한 0.216563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94억 달러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차트를 보면, 리플 가격은 향후에도 0.2320달러의 저항 지역을 향해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1만 달러 이상 넘어서지 않는 한 0.2320달러 이상 상승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미디어는 "XRP/USD 이동평균 수렴·발산지수(MACD)는 강세 지역에서 모멘텀을 얻고 있다. 향후 가격 목표는 0.2320달러와 0.2400달러이다"며 "반면 하락세로 돌아서면 주요 지지선은 0.2150달러, 0.2100달러, 0.2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CEO)는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대량의 XRP를 매도한 것은 맞지만, 덤핑의 목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리플사는 XRP의 최대 소유주다. 이는 우리가 XRP 성공의 최대 수혜자라는 것을 의미한다. XRP의 성공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리플에 대한 XRP 덤핑 의혹은 우리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으며, 절대 덤핑을 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또한 우리는 이와 관련된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 소유 중인 대부분의 XRP를 거버넌스를 통해 락업할 것이며, 우리는 이를 터치할 수 없을 것이다"라며 "무엇보다 우리가 XRP의 가격에 영향을 미치려 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비트코인을 던지는 고래들과는 완전히 다르다"라고 강조했다.

 

반면 미국 암호화폐 전문 분석기관 와이스 크립토 레이팅스(Weiss Crypto Ratings)는 7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리플의 자사 보유 XRP 중 대부분이 매각돼야 XRP의 시세가 눈에 띄게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와이스 크립토 레이팅스 측은 "리플이 회사 차원에서 대량의 XRP를 매각해도, CEO는 절대 시장에 XRP를 덤핑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또한 덤핑을 하려는 다른 투자자들을 방지할 조치를 마련한다고 한다. 시장참여자들은 큰손 매도자가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해당 자산을 매입하기 꺼려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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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며 핵심 저항선인 8,000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오후 1시 4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4.29% 상승한 약 7,880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45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430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098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8.1%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 상승 모멘텀이 인상적이지만 일부 분석가들은 단기 상승세가 지나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다수의 기술 및 차트 패턴을 언급하며 단기적으로 가격 후퇴가 임박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례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햄스터(CryptoHamster)는 트위터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은 주요 가격 펌프를 통해 핵심 하향 채널의 상한선에 도달했다. 기술적으로 매도 기회이다"며, 조만간 강한 하락세를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브레이브 뉴 코인(Brave New Coin)의 애널리스트인 조쉬 올스제비츠(Josh Olszewicz)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차트는 현재 강세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강력한 바닥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이 7,525달러를 돌파할 경우 8,100달러에서 8,7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미국·이란 간 긴장으로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으로 부상하면서 단기 약세에서 강세로 추세 전환되고 있다"며 "단기 저항선인 7,580달러를 상회하면 8,735달러로의 문을 열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미국 자산운용사 모건 크릭 디지털 에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의 공동 창업자 제이슨 윌리엄스(Jason A. Williams)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2021년 12월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8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블록체인 관련 데이터 제공 사이트 블록체인닷컴에 따르면, 7일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가 106EH/s를 넘어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65% 높은 수치이며, 2년 전 동기 대비 600% 이상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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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상승 흐름을 지속하며 주요 저항선인 7,500달러 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달으면서 '안전한 피난처 자산(safe haven asset)'으로 부상하고 있는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오후 8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69% 상승한 약 7,489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93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358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990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8.2%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다소 완화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38)보다 1포인트 오른 39를 기록했다. 이는 투심이 소폭 개선됐다는 의미며, 여전히 공포(Fear) 단계에 머물렀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7,300달러와 7,400달러 영역대 위에서 상승 추세를 보이며 거래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하락 조정도 있을 수 있지만, 황소(Bull, 강세론자)가 시장을 통제하고 있어 최근 고점인 7,531달러를 확실히 넘어서면 이후 7,800달러와 8,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블록체인 전문 투자회사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의 파트너 투자자 폴 베라디타킷(Paul Veradittakit)은 "2020년 5월 진행 예정인 비트코인 반감기(halving·블록 보상 감소)는 비트코인 시장에 상당한 상승세(bull run)를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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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란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공습으로 살해하고 이란이 보복을 경고하는 등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달으면서 국제유가와 금값이 크게 뛰었다.
안전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는 비트코인(BTC)도 6,800달러 선에서 큰 폭으로 올라 4일(한국시간) 현재 7,300달러 선까지 회복했다. 특히 미군 공습에 따라 중동정세의 불안이 예상되면서 이란의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24,000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P2P 거래 플랫폼 로컬비트코인(Localbitcoins) 데이터를 인용, "이란 내 BTC 최고가가 한때 10억 리알(Rial, IRR), 약 24,000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글로벌 평균가에 비해 3배가 넘는 수치다.

 

이와 관련해 업계 전문가는 "이러한 프리미엄이 발생한 원인은 현재 이란 법정화폐를 기타 주류 법정화폐와 환전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2018년 9월 이란 내 비트코인 최고가는 23,200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4일(현지시간) 오후 9시 1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36% 상승한 약 7,361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44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335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958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8.2%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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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지난 10년 동안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낸 자산임을 입증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BNN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10년 7월 이후 900만 % 이상 상승하며 압도적인 성장을 보여줬다.

 

2일 11시 13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시총 기준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현재 7,16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가 종합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0년 7월 이래 900만 배 가치가 상승했다.

 

금융 시장 분석업체 파이낸셜인사이트(Financial Insyghts) 대표 겸 윌리엄앤매리(William & Mary) 부교수인 피터 애트워트는 "글로벌 첨단 기술 열기 가운데, 비트코인이 최적의 시기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 동안 비트코인 수익률은 다른 자산의 실적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등락을 반복할 동안 꿋꿋이 자산을 보유해온 투자자는 상당한 불로소득을 얻었고 일확천금을 노린 투자자들도 비트코인을 여전히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보상과 기대는 여전히 비트코인 모멘텀을 지속시키고 있다.

 

같은 기간 S&P는 300%, 금은 25% 상승했다. 미국 3,000개 대기업 주가 지수를 산정하는 러셀 3000 지수 중 10년간 최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이그잭트사이언스(Exact Sciences Corp.)와 인텔리전스 시스템(Intelligent Systems Corp.)는 3,000% 올랐다. 모두 금융시장 신예인 비트코인 상승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 수익률에는 부분적으로 생성 철학에 대한 지지와 신뢰가 반영돼있다.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인물은 중앙 네트워크 없이, 전 세계 이용자가 토큰을 전자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방안으로 비트코인을 설계했다. 비트코인은 컴퓨터 네트워크로 가동되며 모든 거래를 블록체인 원장에 기록, 추적한다. 많은 이들이 이러한 기술적 측면을 높이 평가하며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혁신할 방안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008년 금융위기에 빠진 은행과 정부기관을 우회하기 위한 가치 교환 수단으로 등장했다. 처음에는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사기, 도난, 스캠 등 많은 오명을 뒤집어썼다. 많은 사람들이 돌아서고 규제 감시망은 더욱 좁혀졌다. 생성 이후 최초의 거래가 이뤄지기까지는 2년이 걸렸다. 토큰 가격이 처음 책정된 이래 여러 차례 가격이 뛰어올랐고 비트코인을 모방한 토큰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암호화폐 초기 투자자들은 많은 등락을 경험했다. 2017년, 갑자기 1000달러까지 상승한 비트코인은 그해 말 1만 4,000달러를 상회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빠른 상승은 빠른 하락으로 이어져 2018년 말 3,000달러까지 폭락했다. 오랜 침체기를 거친 이후, 작년 봄 다시 반등을 시작한 비트코인은 다시 1만 3,800달러에 도달하기도 했다.

 

프로체인 캐피털(ProChain Capital) 대표 데이비드 타윌(David Tawil)은 이러한 비트코인의 움직임이 투자자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고 보는 한편, "앞으로 10년 간 첫 단계와 다른, 새로운 성장 단계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도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암호화폐 대중화와 블록체인을 통한 기술 혁신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이 아직 많다. 현재 소수의 리테일 대기업이 비트코인 결제를 받아들였으나 규모는 미미하고 암호화폐 시장 내 사기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반 대중의 흥미는 줄어들어든 반면, 대형 암호화폐 보유 세력은 2017년 거품이 한창일 때보다 가격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해가고 있다.

 

올해 5월에는 4년마다 돌아오는 반감기가 예정돼있다. 반감기에는 거래를 처리하는 채굴자에게 돌아가는 보상 코인 수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4년 전 반감기에 가격 반등이 있었기 때문에 많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이러한 움직임이 재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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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ereum) 네트워크가 '빙하기'를 늦추기 위한 긴급 하드포크 ‘뮤어빙하(Muir Glacier)’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하드포크는 채굴 난이도 조정을 위해 이뤄졌다.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2020년 1월 2일 오후 5시 31분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920만 번째 블록에서 뮤어빙하 업그레이드를 구현했다.

 

뮤어빙하 업그레이드는 지난해 12월 8일 이스탄불 업그레이드를 실시한지 두 달 만에 진행됐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추가적으로 블록 400만 개에 대한 난이도 폭탄을 지연하는 이더리움개선제안(EIP)이 들어있다. 이더리움은 다음 난이도 폭탄 시행까지 약 600일의 시간을 확보하게 됐다.

 

난이도 폭탄은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합의 알고리즘을 전환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다.

 

이는 점차 채굴 난이도를 높여 트랜잭션 처리에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블록을 채굴할 수 없는 ‘빙하기’로 들어가게 하는 코드다.

 

하지만 이더리움 PoS 개발이 늦어지면서 난이도 폭탄 일정이 거듭 연기되고 있다.

 

3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이더노드(ethernodes)에 따르면, 이더리움 클라이언트의 업그레이드 진행률은 98%에 이른다. 대부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지만 네더마인드(nethermind)는 17시간 가량 동기화 작업이 늦어지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중에는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크라켄 등이 뮤어빙하 업그레이드 지원을 준비한 것으로 확인된다.

 

다음 업그레이드는 '베를린' 하드포크로 오는 6월로 예정돼있다. 이더리움 개발팀은 PoS로 전환된 '이더리움 2.0'의 테스트넷을 1분기에 배치하고, 2분기 정식 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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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United Nations, UN) 사무총장이 국제연합의 목표를 빠르게 달성하려면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Blockchain)'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보도에 따르면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오 구테헤스(António Guterres)는 국제기구로서의 직무와 책임을 다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유엔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항구적인 세계 평화와 안전보장을 목적으로 결성된 국제기구다. 전세계 193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연간 500억 달러 상당을 창출하고 있다.

 

안토니오 사무총장은 "디지털 시대, 유엔이 조직의 미션을 더욱 잘 수행하기 위해 블록체인과 같은 첨단 기술을 수용해야 한다. 이는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SDG) 달성 속도를 앞당길 것"이라 설명했다.

 

사무총장은 지난 제73회 유엔 총회에서도 "전 세계가 '신뢰결핍장애'(Trust Deficit Disorder)라는 질환을 앓고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이 부분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유엔 사무총장의 이 같은 발언은 범세계적인 국제기구인 유엔이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유엔은 블록체인을 통해 기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운영비를 절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10월 유엔 예산에 따르면 내년에는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와 산하 조직 간 협력이 필요한 기술 프로젝트에 지난해보다 10% 많은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란 국제사회가 지난 2015년 유엔 총회에서 오는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약속한 경제·사회·환경 분야 17가지 목표를 뜻한다. 빈곤 종식, 굶주림 종결, 성평등, 기후행동과 같은 17개 목표는 169개 세부 목표로 구성되어 있다.

 

유엔은 조직 간 협력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유엔이노베이션네트워크’ 일환으로 5가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실제로 유엔국제전기통신연합과 유엔식량농업기구의 파퓨아뉴기니 '돼지 공급망 관리' 프로젝트, 국제연합자본개발기금의 네팔 '송금' 프로젝트, 유엔개발계획의 에콰도르 '코코아 공급망' 프로젝트 등에 블록체인을 도입해 실험 중이다.

 

가장 최근에는 유엔개발계획이 기술업체 '커버전스테크(Covergence.tech)'와 협력해 몽골 2대 수출품 캐시미어의 지속가능한 공급을 위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실시하기도 했다.

 

몽골 수출품목 중 두번째 규모인 캐시미어는 과도한 방목과 환경 파괴로 인해 지속가능성 문제를 겪고 있다. 포브스 보도에 따르면 UN은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기술로 소비자의 캐시미어 제품 생산 과정 추적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캐시미어 생산자를 부각시킴으로써 지속 가능한 생산자를 장려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 유니세프는 이더리움재단으로부터 첫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기부를 받았다. 해당 기부금은 블록체인 기술로 유엔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는 스타트업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또 암연구비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인 미국 암학회(ACS)도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비트페이(Bitpay)를 통해 비트코인 기부금을 받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암학회는 "ACS는 주로 40~50대 시민들의 기부에 의존하고 있다. 비트페이를 통해 젊은 기부자들의 참여가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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