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에너지 전문 기업 한국전력(KEPCO)이 10월 31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빛가람 국제 전력 기술 엑스포(이하 BIXPO 2018)’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친환경 중심의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변환으로 인해 에너지 패러다임이 대대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적으로 전력 분야의 발전 현황을 진단하고 기술 및 정책을 교류할 이번 행사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엑스포 행사 중 ‘2018 국제 고압직류송전 학술대회(HVDC 컨퍼런스)’가 CIGRE 한국위원회 주관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는 450조 규모의 국제 전력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개척을 이룰 목적으로 만들어진 신규 컨퍼런스이다. 이 행사에서는 전세계 전력 산업 분야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교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 하나의 주목할 국제 컨퍼런스인 ‘에너지 블록체인 컨퍼런스’는 11월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3에서 XnTree 주관으로 진행된다.
여기에는 Erin English(Senior Security Strategist, Microsoft), Marisa Stones(Director of ICT Policy and Innovation, Government of Bermuda), David Shrier(CEO, Distilled Analytics), Vlad Dobrynin(CEO, Humans.net), 최재웅(CEO, BlueWhale), Ethereum Foundation(USA), Blockchain Factory(Israel) 등 각국의 블록체인 전문가 그룹에서 10여 명이 참석해 에너지와 블록체인에 대해 논의한다.
‘글로벌 블록체인 현황’, ‘스마트시티에서의 블록체인의 역할’, ‘정책의 유연성’ 순서로 각국 연사별 주제 발표가 진행된 후, 5명의 패널이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누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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