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잔트 토큰(BZNT),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테스트넷 오픈 등 호재 잇따라…"0.1달러 넘어설까"

[manyexp]

베잔트(Bezant, 토큰 약칭 BZNT)의 플랫폼 토큰 BZNT는 잇따른 호재로 1주 기준 60% 이상 급등하며 0.05달러까지 치솟았다. 글로벌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6일(한국시간) 오후 2시 30분 현재 글로벌 베잔트 가격은 0.055달러를 기록 중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지난 1주 전 0.03달러였다.

 

남은 4분기에 테스트넷, 전략적 파트너십 추가 발표 등 호재를 앞둔 상황이라 업계 관계자들은 베잔트 토큰의 가격이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ICO 당시 베잔트 토큰의 가치가 0.1달러였던 것을 감안하면,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베잔트는 ICO 당시 2018년 아시아 기준, 최단기 토큰판매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1시간 여 만에 1,68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이후, 플랫폼 개발에 집중, 글로벌 IT기업 IBM과 협업을 통해 베잔트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BaaS, Blockchain as a Service)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베잔트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백서를 통해 공개한 내용을 기반으로, 경쟁사와 블록체인 산업 자체의 변화에 대응하며 플랫폼 개발에 매진해 왔다. 조만간 테스트넷 공개를 통해 베잔트가 지향하는 ‘쉬운 블록체인’이 어떤 식으로 구현되었는지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오는 14일 IBM 개발자 데이에 참석한다. 베잔트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을 리드해온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연사로 나서 플랫폼에 대해서 최초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행사를 기점으로 더 적극적으로 개발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베잔트 바스(BaaS) 플랫폼을 알릴 것이다”고 밝혔다.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디앱(Dapp) 생태계 조성에 나선 베잔트는 이날 ‘와라편의점’으로 유명한 소셜네트워크 게임 회사 ‘뉴에프오’와의 전략적 업무 협약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 1일, 2일 잇따라 해외송금 전문 스타트업 ‘모인’, 게임현지화 전문 업체 ‘라티스글로벌’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한 바 있다. ‘실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이라는 사업적 방향성에 맞게, 해외 송금 서비스, 공동 번역 플랫폼 등 일상 생활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여 내년 상반기에 상용화 수준의 서비스를 내놓겠다는 포부다.

 

한편, 내년 1분기 메인넷 출시를 앞둔 베잔트는 IBM과 협업해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플랫폼에 참여하는 디앱 프로젝트팀은 별도의 인프라를 구축 및 운영할 필요가 없이,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웹 어드민을 통해 몇 번의 클릭 만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 파트너 기업들은 베잔트 플랫폼 위에서 자체 토큰 생성 역시 가능하다. 베잔트는 플랫폼의 기축 통화 역할을 하는 베잔트 토큰(약칭 BZNT)의 유동성 확대를 위해 글로벌 탑10 거래소인 비박스(Bibox, 대표 레이쩬)에 토큰을 상장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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