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겨울' 보낸 가상자산 업계...시총·영업이익 '반토막'가상자산 업계가 크립토 윈터라 불리는 불경기를 견디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가상자산 업계 영업이익이 지난해 말보다 60% 넘게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기간 가상자산 시가총액 역시 58% 감소하며 시장이 전체적으로 반토막 난 모습이다.
지난 26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국내 35개 가상자산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2년 상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가상자산 업계의 총 영업이익은 630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말 16조6000억원과 비교했을 때 약 62%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이 급감한 배경으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주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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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겨울' 보낸 가상자산 업계...시총·영업이익 '반토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