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업계의 뜨거운 관심사인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를 미국의 증권 감독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허락할 가능성이 커졌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친암호화폐 인사인 공화당 출신의 앨라드 로이즈먼(Elad Roisman)을 SEC 신임위원(commissioner)으로 지명하면서 SEC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세 번째 인물이다.
실제 로이즈먼은 친암호화폐적 발언을 여러 차례 해왔는데, 일례로 올해 초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Senate Banking Committee hearing) 당시 "SEC는 데이터 보호 및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ICO(초기코인발행), 블록체인 등 새로운 혁신이 나타나고 있다"며 "SEC는 이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한 규칙, 규정 및 지침을 가지고 신중하게 검토하고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
http://coinreaders.com/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