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으로 개인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기업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내 정보를 원하는 곳에 내가 원하는 만큼만 제공할 수 있어야 내 데이터의 권한을 내가 가지는 것이죠."
블록체인으로 이용자들에게 데이터 권한을 돌려주겠다는 취지의 프로젝트인 코밸런트가 한국 시장을 노크한다.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정책을 개발해 내가 원하는 만큼의 데이터를 원하는 기업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예컨대 1회만 사용하고 폐기하는 신용카드, 15회만 공유할 수 있는 전자책 등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코밸런트 빈센트 리 공동창업자는 최근 파이낸셜뉴스 블록포스트와 만나 이용자들의 데이터에 대한 정당한 가치를 산정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코밸런트는 컴퓨터 등 IT 기기가 민감한 정보나 데이터를 언제 어떻게 사용할지 정해주는 '스마트 정책' 플랫폼이다.
http://www.fnnews.com/news/201809241741285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