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시총 넘보는 ‘리플’…창펑 자오 “10월·11월 상승장 올 수도”

[manyexp]

가상통화 시장이 주 저점에서 벗어나 반등 폭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연휴 간 보합권 내에서 횡보를 이어갔던 비트코인은 6,600 대 주 저점을 딛고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3% 가까이 올라 6,7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부지한 흐름을 보였던 이더리움도 오늘은 상승 기류에 탔다. 5% 넘게 오르며 현재  229달러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대부분의 알트코인들도 오름세다. 코인마켓캡 기준 상위 20개 코인 가운데 테더(Tether)와 테조스(Tezos)를 제외 모두 상승 불을 키고 있다. 특히 가상통화 세계 최대 채굴 업체인 비트메인(Bitmain)의 홍콩증권거래소 IPO(기업공개) 신청 소식이 알려지면서 비트코인 캐시가 전날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였고, 오늘도 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32분께 비트코인 캐시는 7% 가까이 오르며 567달러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라이트코인도 가상통화 거래소 SFOX에 상장된다는 소식에 9% 넘게 상승 중이다. 그밖에 카르다노(Cardano)가 7%대, 이오스(EOS)와 스텔라(Stellar)도 3~4%대로 오르고 있다.

알트코인이 오름세를 띠면서 비트코인의 지배력도 다소 감소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한 주 전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이 53%인데 비해 현재는 51.8% 정도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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