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달콤커피'에 암호화폐 '페이코인' 활용한 결제 개시 6월엔 강남에 암호화폐 결제 가능한 대규모 외식공간 문 열어 암호화폐 거래소 캐셔레스트의 뉴링크도 '캡페이' 출시 준비 테라-콘텐츠프로토콜-보스코인 등도 사용처 확대 추진
암호화폐로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영화를 볼 수 있는 세상이 성큼 다가왔다. 올해부터 다양한 오프라인 식음료 매장에서 암호화폐 결제가 가능해지고 있는 것이다. 결제업체 다날 등이 암호화폐 결제에 가세하고,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암호화폐 쓰임새를 높이기 위해 결제 분야로 속속 진출하면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암호화폐 결제가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들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코인덕과 같은 오프라인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가 있었지만, 올해 들어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암호화폐 결제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다날, ‘달콤커피’서 암호화폐 ‘페이코인’ 결제 개시
우선 기존 결제 사업자인 다날의 암호화폐 결제 시장 진출이 눈에 띈다. 다날은 블록체인 프로젝트 ‘페이프로토콜’을 통해 전국 달콤커피 매장에서 암호화폐 ‘페이코인’을 활용한 결제를 지원한다. 페이코인으로 달콤커피 음료를 구매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페이프로토콜 월렛’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최초의 1회 본인인증을 마치면 된다.
향후 다날은 달콤커피 외에도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으로 페이코인 결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중에는 도미노피자에 페이코인 결제가 예정돼 있다. 편의점에도 페이코인 결제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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