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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Topic: ’블록체인 저격수’ 카이스트 김용대 교수, “스텔라 노드 2개 멈추면 올스톱”  (Read 941 times)

Offline many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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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블록체인 기술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카이스트 김용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의 말이다. 처음부터 완벽한 소프트웨어는 없기에 블록체인 또한 기술적인 난제에 도전해 꾸준히 개선돼야 한다는 뜻이다. 블록체인이 암호화폐라는 경제적 가치를 품은 기술이기 때문에 더욱 기술 평가에 매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 교수가 이끄는 시스템 보안 연구실(System Security Lab)은 이같은 문제의식을 담아 지난 2일 암호화폐 스텔라 네트워크에 대한 논문을 공개했다. 이 논문은 네트워크 보안 취약점을 지적한다.

이번 논문은 이 네트워크의 대표 노드(sdf_validator) 2개가 멈출 경우 전체 네트워크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짚었다. 해당 노드들은 스텔라 재단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텔라 네트워크가 ‘중앙화’로 인해 보안 취약점을 드러냈다는 분석이다.

스텔라는 시가총액 9위 암호화폐로 개인 간 소액 송금에 중점을 두고 있다. 컴퓨터 연산작업을 요구하는 작업증명(PoW), 담보 기반 지분증명(PoS)과 달리 분기마다 신뢰받는 노드(네트워크 관리자)를 합의 주체로 구성하는 과정(쿼럼 슬라이싱)을 거친다. 탈중앙화 측면에서 스텔라 네트워크는 허가 없이 네트워크 관리자로 참여할 수 있는 비트코인과 특정 기업을 운영 주체로 한정하는 허가형(프라이빗) 블록체인의 중간에 위치한다.

카이스트 시스템 보안 연구실이 스텔라에 주목한 이유와 구체적인 연구 결과를 들어보기 위해 김 교수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Q.스텔라의 합의 구조가 왜 ‘중앙화했다’는 평가를 받나요

스텔라는 네트워크 검증자의 자원을 중앙처리장치(CPU)나 암호화폐 지분이 아닌, 상대방으로부터 받는 신뢰에 두고 있습니다. 스텔라가 ‘중앙화했다’는 말은 소수의 블록 검증자들이 힘을 가졌다는 걸 의미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텔라 네트워크의 노드 중 몇 개가 동작하지 않을 때 어떤 영향을 받는지 궁금했습니다. 논문을 쓸 당시엔 스텔라 재단이 운영하는 3개 노드 중 2개가 멈추면 전체 스텔라 블록체인이 멈췄습니다.

Q.스텔라 보안 취약점에 대한 연구 계기가 궁금합니다

현재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의 경우 상당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여타 합의 알고리즘에 대한 연구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작업증명이나 지분증명이 아닌, PBFT*를 변형한 스텔라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더군다나 스텔라는 시황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를 유지하고 있고요. 전산학 분야에서 이름을 알린 스탠포드대 데이비드 마지어스(David Mazieres) 전산과 교수가 스텔라를 설계했다는 것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한 중요한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PBFT(Practical Byzantine Fault Tolerance) : 분산형 합의 알고리즘. 서비스 요청자(클라이언트)로부터 거래(트랜잭션)을 받아 요청 순서를 정렬 및 전파하는 리더 노드(Primary, Leader)가 존재한다.

Q.이번 논문에 대한 스텔라 측의 반응은 어땠나요

스텔라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전했을 때 마지어스 교수가 직접 장문의 이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여러 차례 이메일을 주고 받았죠. 스텔라 측의 반응은 긍정적이었어요. 노드에 참여하는 거래소나 단체에 스텔라의 탈중앙화를 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것이었죠. 논문은 활성도(Liveness)에 초점을 뒀지만, 그보단 안전(Safety)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도 말했고요.

지금은 연구 당시보다 노드 숫자가 늘어나고 네트워크 구조도 개선됐습니다. 다만, 총 251개 중 3개 노드가 멈출 시 전체 스텔라 네트워크가 블록을 생성할 수 없는 상태죠.

https://blockinpress.com/archives/16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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