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업데이트: 바이낸스 손실 이후 암호화폐 가격이 크게 회복 중

[manyexp]

디지털 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약 7000 BTC (4,000만 달러)를 도난 당한지 하루 만에 암호화폐 마켓은 점차 나아지고 있다. 수백만 달러 손실에 대한 플랫폼의 발표 직후, 크립토 경제에 수십억 달러가 사라졌지만 이후 대부분의 디지털 자산은 회복되었고 시장은 놀랄 만큼 잘 되고 있다.

바이낸스의 4천만 달러 손실 이후 떨어진 수치를 다시 회복한 암호화폐
5월 7일(현지 일자)는 암호화폐 팬들에게 큰 사건이 일어났는데 바이낸스 거래소가 4천만 달러에 달하는 BTC 손실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당사는 해킹을 당했다면서 일주일 동안 입출금이 불가하도록 되었다고 주장했다. 공식 발표가 SNS를 통해 널리 퍼지기 시작한 후, 비트스탬프(Bitstamp)의 자료에 따르면, BTC 시장은 화요일 코인당 5,900 달러에서 5,751 달러로 떨어졌다. 기타 다른 많은 코인들 역시 5월 7일 BTC와 함께 그 뒤를 따라 몇 퍼센트 떨어졌다. 최소 4~5시간 동안, 시장은 통합되었지만 곧 크립토 불이 다시 가격을 올리기 시작했고 대부분 코인이 화요일에 입었던 손실을 회복했다.

오늘, 5월 8일, 2천 개 이상의 디지털 자산의 전체 시가 총액은 약 1,840억 달러에 달한다. BTC의 가격은 기사 작성 당시 단위당 약 5,917 달러였고 시가 총액은 약 1,046억 달러였다. ETH 시장은 이번 주 동안 5% 상승했으나 어제의 혼란으로 인해 2.4% 내려갔다. ETH는 한 개당 168 달러에 스와핑되고 있으며, 전체 시장 가치는 약 178억 달러이다. 세 번째로 가장 큰 시가 총액은 XRP로, 오늘은 126억 달러이며, 개당 0.30 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LTC 마켓은 1.9% 내려가 기사 보도 당시 개당 73 달러에 거래되고 있었다.

BCH 시장 액션
어제 손실 이후 BCH 시장은 1.4% 떨어졌지만 지난 7일 동안에 디지털 자산은 여전히 5.1% 상승했다. 거래량은 약 14억 9천만 달러로 각 코인당 약 28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BCH를 취급하고 있는 탑 5 거래소에는 코인빈(Coinbene), 엘뱅크(Lbank), P2pb2b, 비트마트(Bitmart) 그리고 바이낸스가 있다. BCH와 함께 선도하고 있는 거래쌍은 테서(USDT)로 전체 거래의 56%를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BTC (28.8%), USD (6.8%), KRW (4.5%) 및 ETH (1.5%)가 따르고 있으며, 유로(EUR)와 엔화(JPY)이 상위 다섯 쌍을 따르고 있다. BCH는 50억에 달하는 시장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5월 8일에는 거래량 기준 가장 많이 거래된 화폐 6위를 차지했다.

기술지표
크라켄(Kraken)에 나와있는 4시간 차트를 보면 BCH의 불이 지속적으로 높은 저항을 넘어서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단기 SMA(Simple Moving Average)가 아직 장기 200 트렌드라인(200 trendline) 위에 있는데, 이는 현재로서 최소한의 저항으로 가는 길이 여전히 거꾸로 있음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모멘텀 오실레이터(momentum oscillators)는 현재 매각을 제안하고 있으며 상대적 강도지표(Relative Strength Index)는 다소 공정한 편인 55 주변에 있다.

MACd 레벨은 현재 강한 매도 시그널을 보이고 있고, 스토캐스틱(Stochastic)은 기사 보도 당시 66.76에 맴돌고 있다. 주문서에는 지금과 300 달러 존 사이에 약간의 강한 저항이 있을 것임을 암시한다. 게다가 315 달러에서 330 달러 사이의 판매 벽을 이기기에는 더 어려워질 것이다. 만약 베어가 불을 앞지른다면, 270 달러까지는 벽을 사다가 멈출 것이고 240~250달러 구역에서 또 다시 같은 현상이 일어날 것이다.

크립토 시장은 나쁜 소식 이후에도 계속 변할 것이다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은 겉으로 보았을 때에는 바이낸스 손실이 드러나기 전날과 마찬가지로 강해 보인다. 최근 쿼드리가 CX(Quadriga CX) 손실과 빗썸(Bithumb) 해킹으로 인해, 거래소 문제는 암호화폐 지지자들에게 점점 더 많은 우려가 되고 있다. 이것과 더불어, 거래자들은 뉴욕 법무장관과 비티피넥스(Bitfinex) 사이의 문제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4월 24일 영업정지 가처분 발표 이후 암호화폐 시장은 10%의 손실을 보았지만 대부분을 회복하였다. 바이낸스 뉴스 이후에도 24시간 이내에 악재를 털고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유사한 현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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