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을 대중화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서비스로 '게임'이 주목받고 있지만 국내에선 아직 관련 규정을 마련하지 못해 유통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해외를 시작으로 최근 국내에서도 게임 업계에 블록체인 바람이 불고 있다. 암호화폐를 통해 이용자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형태의 게임이 우후죽순 개발되고 있다. 유명 게임 배틀그라운드 역시 최근 리퍼리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게임 내 성과를 바탕으로 토큰을 보상하는 서비스 출시 계획을 밝혔다.
반면, 블록체인 기술을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게임 산업이 국내에서는 제도에 막혀 표류하고 있는 상태다. 국내에서는 모든 게임이 반드시 사전에 등급분류 심사를 받아야 하며, 등급분류를 받지 않고 게임을 출시하면 5년 이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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