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3% 이상 뛰며 1만 달러에 안착했다. 뉴욕 증권거래소의 모회사 인터콘티넨탈거래소(ICE) 대표가 “백트(Bakkt) 출시가 임박했다”고 말하자 비트코인에 호재로 작용했다. 백트는 비트코인 선물거래 과정에서 현물을 주고받는 디지털 자산 플랫폼으로 기대받고 있다.
암호화폐 시황정보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동시대비 3.58% 오른 1만407달러였다. 거래금액은 168억 달러로 전날(165억 달러)보다 소폭 상승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2시 20분 9969달러에서 상승세를 시작해 5시50분경 1만441달러로 올라섰다. 투자 전문 사이트 FX스트리트는 “1만675달러선에 적정 수준의 저항선이 형성된 상태”라며 “비트코인 가격은 1만500달러 대로 재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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