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의 늪에 빠진 암호화폐...“버블 붕괴 장기적으론 호재”코인레일 해킹 여파로 국내 암호화폐 시세가 두 자릿수 폭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이은 거래소 해킹 사건에 미국 시세조작 조사까지 겹친 결과로 보인다.
암호화폐 시장을 견인하는 주요 코인의 날개 없는 추락 충격은 시장 전반에 번졌다. 빗썸에 따르면 현재시각(오전 11시) 대장주 비트코인은 750만원 대에서 턱걸이 중이고, 이더리움(-8.3%), 비트코인캐시(-8.4%), 이오스(-14.9%), 이더리움클래식(-11.5%) 등도 동반 추락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국내 7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레일은 지난 10일 해킹 공격으로 펀디엑스, 엔퍼, 애스톤, 트론, 스톰 등 9종의 암호화폐 36억개를 탈취 당했다. 전체 피해 규모는 400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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