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은행협회 "암호화폐 거래소, 자금세탁 악용 사례 상당해"호주은행협회(ABA)가 금융사기 피해금 관련해 암호화폐 거래소를 자금세탁처로 17일 지적했다.
애나 블라이 ABA 최고경영자(CEO)는 호주에서 발생하는 금융사기 피해 자금 상당 부분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세탁되고 있다며 금융당국은 암호화폐 사기 자금의 도피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AFCX는 호주에서 발생한 금융사기 수익금의 47%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세탁된다는 사실 공개한 바 있다.
이에 호주 최대 은행 커먼웰스(CBA)는 지난 6월 자금세탁 의혹과 사기 위험 등을 이유로 거래소에 대한 특정 결제를 거부하거나 일시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으며, 호주 최대 상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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