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암호화폐 약세장 지속…비트코인 6,500달러 회복 관건"

[manyexp]

빗썸 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 9월 11일 오전 9시 5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1,000원 (0.29%) 상승한 7,26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51% 오른 6,3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19,000원 (3.41%) 하락한 538,0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0.67% 상승한 22,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의 가격 상승폭으로 보면 모나코 (14.93%) 루프링 (6.11%) 트론 (4.35%) 카이버 네트워크 (3.5%) 대시 (3.46%) 오미세고 (2.03%) 제로엑스 (1.74%) 골렘 (1.56%) 이오스 (1.21%) 비트코인 골드 (0.67%) 모네로 (0.66%) 텐엑스 (0.64%) 왁스 (0.33%) 비트코인 (0.29%) 제트캐시 (0.14%) 이더리움 클래식 (0.08%)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비트코인 (251,862,590,614원) 리플 (14,753,181,546원) 이더리움 (10,353,646,996원) 이오스 (9,298,690,800원) 이더리움 클래식 (6,857,639,176원) 모네로 (6,620,046,284원) 제트캐시 (5,495,547,360원) 스팀 (3,915,344,040원) 오미세고 (3,490,885,445원) 라이트코인 (2,726,051,959원) 트론 (2,502,772,745원) 루프링 (2,486,792,100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6,300달러를 상회하면서 회복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리플(XRP)과 비트코인 캐시(BCH), 이오스(EOS), 카르다노(ADA) 등 주요 상위 암호화폐는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도 2,000억달러대가 무너진 1,950억달러 수준대에 머물러 있다. 이 수치는 지난 8월 15일에 기록했던 연중 최저치인 1,910억달러에 근접한 수준이다.

많은 암호화폐 기술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들이 과매도 상태에서 벗어나 단기간에 적절한 반등을 보일 수 있지만 전반적인 추세 반전으로 이어지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물론 비트코인 시장의 유동성이 낮고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의 취약성으로 인해 암호화폐 가격이 다양한 변수에 의해 쉽게 급등락을 보여줄 수 있다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골드만삭스발 가까뉴스에 따른 시장의 급락이 단적인 사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는 "암호화폐 시장의 인프라와 암호화폐와 관련된 기관 상품이 향상되면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은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전까지는 규제 불확실성과 시장의 추세를 즉각적으로 뒤집을 수 있는 비정상적인 많은 변수들에 투자자는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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