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들, 블록체인 기반 상품거래 플랫폼 개발 위해 뭉친다

[manyexp]

글로벌 은행들과 무역회사들이 상품거래 자금 조달을 위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9월 19일(현지시각)자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주요 글로벌 은행, 무역회사, 에너지 회사 등이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의 상품거래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스위스에 기반을 두고 있는 해당 합작회사의 명칭은 콤고 SA(Komgo SA)이며 ABN·AMRO은행, 외국계 보험회사인 BNP 파리바(BNP Paribas), 세계 최대 국제원유트레이딩기업 군보르(Gunvor) 등이 합작회사 설립에 참여한 것으로 보도됐다. 콤고 SA는 블록체인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무역 및 상품 금융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더리움 중심의 블록체인 인프라 및 솔루션 기업인 콘센시스(ConsenSys)와 협력하여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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