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투자자의 핑크빛 전망…"비트코인은 지금이 최저점"

[manyexp]

가상통화 투자자들은 현재의 비트코인 가격이 최저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매 투자자보다 기관 투자자들의 전망이 더욱 낙관적이었다.

4일(현지시간) 톰 리(Tom Lee) 펀드스트랫 파트너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25개 기관을 대상으로 비공개 설문조사와 트위터에서 소매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비교했다.

'언제 최저점을 찍을까'라는 질문에 기관 투자자들의 54%는 현재의 비트코인 가격이 최저점이라고 답했다. 트위터에서는 응답자의 44%가 이에 동의했다. “올해 말”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4%로 뒤를 이었다.

또 기관 투자자 72%가 "불경기에 가상통화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트위터에서 진행된 공개 설문조사에서도 참여자 5382명 중 59%가 이에 동의했다.

비트코인의 가격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기관 투자자들의 57%는 비트코인 가격이 내년 말까지 "15000달러를 넘길 것"이라고 바라봤다. 트위터 설문조사에서도 5496명 중 40%가 이같이 응답했다.

"가상통화의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거시적인 요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엔 트위터 응답자 35%가 "중앙은행"을, 28%는 "신흥시장"을 꼽았다.

출처 : 데일리토큰(http://www.dailytoken.kr)